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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뉴스딱] 집 비운 새 '수도비 650만 원 폭탄'…물 1,108톤 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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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의 온수 호스가 빠져 있는 바람에 수도 요금이 무려 650만 원이나 부과됐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도 요금 650만 원 나온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세탁 시 온수 호스가 빠져서 물이 계속 나왔다"며 장기간 집을 비운 탓에 이를 확인하지 못해서 거액의 수도 요금이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검침된 온수만 무려 1천t에 달해 수도 요금 폭탄을 맞게 된 것인데요.

글쓴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붙인 안내문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안내문에는 글쓴이의 상황을 입주민에게 설명하고 비슷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 호스 점검을 권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참사', '고지서를 믿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1층이라 아래층 피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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