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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청와대, 베르사유처럼 만들겠다"...그런데 벌써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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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을 두 달 앞둔 지난해 3월.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공간 대부분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3월) : 본관, 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청와대 문을 개방한 이후 정부는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내놨습니다.

영빈관을 근현대 미술품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청와대를 한국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만들겠다는 게 밑그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