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순국 백년 만에 고국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 '유진 초이'의 모델이 된 황기환 지사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가 안장되어 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파묘에 합의했고, 유해가 국내로 봉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여러 차례 유해 봉환에 난항을 겪었지만, 순국 100주년인 올해 뉴욕 총영사관과 함께 묘지 측을 설득한 끝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황 지사는 1919년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독립 선전 활동을 벌였으며, 일제 압박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 독립을 호소한 인물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 '유진 초이'의 모델이 된 황기환 지사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가 안장되어 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파묘에 합의했고, 유해가 국내로 봉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여러 차례 유해 봉환에 난항을 겪었지만, 순국 100주년인 올해 뉴욕 총영사관과 함께 묘지 측을 설득한 끝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황 지사는 1919년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독립 선전 활동을 벌였으며, 일제 압박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 독립을 호소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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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진초이 #황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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