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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각종 공장 밀집' 대구 성서공단, 두 달도 안 돼 또 큰 불 [제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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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성서공단).

시커먼 연기 기둥이 하늘 위로 높이 치솟습니다.

공단 내 한 섬유 공장에서 큰 불이 난 겁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30분 뒤에는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약 1시간 35분여 만에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쇄 공장에서 큰 불이 난지 두 달이 채 안 돼 다시 한 번 일어난 성서공단에서의 대규모 화재.

섬유나 제지, 자동차 부품 등 공장들이 많이 몰려 있는 이 곳의 대규모 화재 위험은 여전히 높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전용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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