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4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동남아 국가에서 북측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고 활동한 의혹을 받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2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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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기자(ku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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