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주미대사는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올해 미국 정부와 무엇보다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시각 31일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은 새해에도 강대강 기조에서 핵·미사일 개발 위협을 고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완료됐다는 기존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대륙간 탄도미사일 추가 시험 발사 가능성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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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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