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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노마스크'에 마스크 공장은 '비상'…"매출 10분의 1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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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마스크 제조 업체들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매출이 10분의1로 줄었고 재고는 산더미처럼 쌓여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가 적지 않습니다.

전정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멈춰 선 기계 위에 마스크 원단이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미포장 마스크는 봉지에 담긴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공장 안쪽엔 팔리지 않은 마스크 재고 10만 장이 고스란히 쌓여있고, 한편엔 뜯지도 않은 원·부자재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