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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문화연예 플러스] '피지컬 100' 춘리, 직접 해명 "정당한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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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에서 남성 격투기 선수가 여성 출연자와 대결 중 무릎으로 가슴을 누르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남성 출연자를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여성 출연자 춘리가 직접 해명했습니다.

여성 보디빌더 춘리는 SNS를 통해 "선공개 영상 때문에 일주일 동안 논란이 된 것을 이제야 알게 됐다"고 했는데요.

남성 선수가 대결 도중 무릎으로 자신의 가슴을 누른 것에 대해,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했고, 이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녀 대결이 이뤄진다는 걸 알고 참가했다"고 했고요. "상금 3억이 걸렸는데 남녀가 어디 있느냐"고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여자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댓글은 이 프로그램 취지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상대 남자 선수를 향한 비난도 멈춰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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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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