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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와글와글] "이렇게 다정할 수가" 승객 사로잡은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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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좌석에 앉아있는 커다란 반려견이 뒷좌석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표정만 보면, "날 두고 무얼 먹는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악수를 나누기도 하고요.

옆에 기대서 안겨있기도 하네요.

처음 본 사람들에게도 항상 이렇게 친근하게 대한다는데요.

영국에서 기차를 탄다면 우연히 이 친구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저 개가 열차에 고용되어야 합니다",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요.

"개가 좌석에 허용되는지 몰랐지만 동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힘들 수도 있어요"란 의견도 있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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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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