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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파키스탄 테러 사망자 100명 넘어...'배후 자처' 탈레반, 다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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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사망 백 명 넘어…부상 220명 웃돌아

테러 발생 지역, '추모의 날' 선포

경찰, 내부 협력자 여부 등 사건 경위 조사 중

파키스탄 탈레반, 배후 인정 몇 시간 만에 번복

[앵커]
파키스탄 경찰 단지 안에서 벌어진 이슬람 사원 폭발 사건 사망자가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보안에 실패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배후를 자처했던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를 번복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키스탄 국기와 화환에 덮인 관 수십 개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일렬로 맞춰 선 경찰은 총을 들어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춥니다.

파키스탄 경찰 단지 이슬람 사원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사망한 사람이 백 명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