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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2차 파업..."백만 명 시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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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프랑스 8개 노동조합 연대 파업

프랑스 정부 "정년 연장 안 하면 연금 고갈"

[앵커]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법에 맞선 프랑스 노동자들의 두 번째 파업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연금 고갈을 이유로 하원 법안 처리를 시도하고 있지만 반대 여론이 높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 파리를 비롯해 전국 200여 개 도시에서 노동자 백만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정년을 64살로 늘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법안을 반대하기 위한 두 번째 파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