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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2차 파업·시위...일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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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200여 개 도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각 31일,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 단체들은 퇴직 나이를 62세에서 64세로 올리려는 정부의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하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연금 개혁 시위 중에 전경과 시위대가 충돌했고, 경찰은 파리 행진이 시작된 지 3시간 만에 18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