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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난방비 폭등' 해법 공방...횡재세 도입 vs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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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난방비 폭등에 정유사 초과이익 과세 제안

"정부, 부담금 징수 안 하면 횡재세 입법도 검토"

민주, 추경 요구…"李 추진하는 민생 예산 반영"

與 "횡재세는 포퓰리즘…추경, 물가 인상 가져와"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난방비 폭등의 해결책으로 정유사가 벌어들인 초과 이익에 세금을 매기자며 이른바 '횡재세' 도입을 거듭 제안하면서, 별도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정부와 함께 난방비 문제 해결에 손을 걷어붙였지만, 횡재세는 시장 상황을 전혀 모르고 꺼내든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 속 난방비 폭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민주당은 정유사가 벌어들인 초과이익에 세금을 매겨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