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58년 만에 찾은 가족"…'유전자 검사'로 4남매 극적 상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58년 전 전차에서 엄마 손을 놓쳐 고아 아닌 고아가 됐던 자매가 극적으로 가족을 다시 만났습니다. 실종자 DNA를 대조하는 경찰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상봉이 이뤄졌는데요, 남매는 백발이 성성해진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연신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세기 넘게 헤어졌던 60대 여동생 둘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큰언니 장희재 씨가 눈물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