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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국 과잉 진압 시위 확산…'시민 죽인 경찰'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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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미국에선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비판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시민이 목숨을 잃은 또 다른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 20대 남성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경찰과 마주합니다.

정신질환이 있는 이 남성은 뭔가에 쫓기고 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차에서 내리길 거부하자 한 시간 넘게 실랑이가 이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