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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파키스탄서 경찰 노린 '자폭 테러'…최소 87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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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키스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서, 지금까지 백 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경찰인 걸로 확인됐는데, 줄곧 경찰을 노려왔던 파키스탄 탈레반이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사원 벽면이 뻥 뚫렸고, 건물 잔해가 사방에 깔렸습니다.

부상자들이 끊임없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파키스탄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