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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분양 아파트 7만 가구 육박…악성 미분양도 증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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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7만 가구 육박…악성 미분양도 증가일로

[앵커]

갈수록 불어나던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위험수위라는 6만 가구를 넘어 7만 가구에 육박했습니다.

한 달 새 17% 넘게 늘어날 정도로 증가 속도도 빠른데요.

준공 뒤에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도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 시장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기 등을 포함한 지난 20년간 미분양 주택의 평균치는 6만2,000가구, 공식 기준은 없지만, 정부는 이 수치가 넘으면 위험선으로 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