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을 향한 확장억제 강화를 재확인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핵 관련 전략 지침인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을 올해 안에 개정하도록 추진하는 한편,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할 토의식 훈련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다음 달 실시하고, 조만간 한미일 안보회의를 개최해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등 3국 안보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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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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