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국인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등을 파악해보고 감내할만하다고 판단되면 그전이라도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국이 한국의 비자발급 제한 연장에 유감 표명을 했는데 한중 교류에 영향이 없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중국 내 사정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비자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에는 신중해야 한다면서 비자 문제는 중국에 통보하고 소통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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