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180억 원 어치의 경유를 선박간 불법 환적 방식으로 북한에 공급해온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남북 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52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중소정유업체와 소속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1년 9월 중국에서 귀화한 이 씨 등은 같은 해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경유 1만 8천t을 북한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남북 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52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중소정유업체와 소속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1년 9월 중국에서 귀화한 이 씨 등은 같은 해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경유 1만 8천t을 북한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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