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3년여 만인 오는 5월 11일에 종료됩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30일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 하원 결의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코로나19 관련 비용은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하고, 의료보험과 약품 허가, 원격진료 등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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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기자(hotp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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