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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검찰, 이재명 2차 소환 앞두고 김만배·정영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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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정영학 회계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김씨와 정 회계사를 불러, 이 대표가 지난 28일 제출한 서면 진술서의 사실 관계를 교차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민주당 정책조정실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제공해주고, 그 대가로 김씨가 소유한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 428억원을 약속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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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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