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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검찰,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 전 안보실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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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 비공개 출석

탈북어민 나포 닷새 만에 북송…"귀순 의사 무시"

국정원, 지난해 7월 직권남용 혐의로 서훈 고발

시민단체, 정의용·김연철 등 11명 직권남용 고발

[앵커]
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보 정책 총책임자였던 정 전 실장을 상대로 북송 방침이 정해진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

[앵커]
정 전 실장 언제 출석했습니까?

[기자]
정의용 전 안보실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