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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승민 "아무 의미 없다는 결론" 당대표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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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됐던 유승민 전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31일) 페이스북에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썼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유 전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사실상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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