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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윤대통령 "주인없는 기업, 지배구조 투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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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주인없는 기업, 지배구조 투명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소유가 분산된 기업, 즉 주인 없는 기업의 지배구조를 투명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재 성격이 강한 금융기관의 지배구조에 정부가 관심을 갖는 건 '관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30일) 금융위원회의 신년 업무보고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주요 내용 짧게 준비해봤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주인이 없는, 소유가 완전히 분산된 기업들은 과거에 공공재였기 때문에,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들이었기 때문에…소유가 분산이 돼서 지배구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모럴헤저드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는, 적어도 그 절차와 방식에 있어서만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줘야 되지 않겠느냐…은행 시스템은 군대보다 더 중요한, 국방보다 더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공정하게 투명하게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