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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투함 고장 나 수리" 허위보고…상관 이취임식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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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멀쩡히 임무 수행 중이던 전투함이 고장 났다며 수리를 하겠다고 제주로 몰고 간 해군 함장이 군 감찰에서 적발된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함장이 직속 상관의 이취임식에 참석하려고 이런 허위 보고를 지시했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6월 12일 해군 제3함대 소속 1500t급 호위함 전남함이 임무 수행 중이던 해역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