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대통령실, '유시춘 임명 과정' 놓고 방통위 직접 감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유시춘 임명 과정' 놓고 방통위 직접 감찰

대통령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유시춘 이사장의 2018년 임명 과정을 두고 방통위 일부 직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이자 소설가인 유 이사장은 2017년 5월까지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은 대선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한 사람을 3년간 임원으로 채용할 수 없도록 규정합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감찰 상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직자의 비위를 방치한다면 그것이 직무유기"라고 밝혔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대통령실 #방통위 #감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