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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일, '강제징용' 국장급 협의..."해법 인식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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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측은 오늘 서울 외교부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실시했지만 인식 차를 확인하고 결과 없이 종료했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서민정 외교부 아태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가했으며,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측과 논의가 좁혀진 측면도 있지만 인식 차는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쟁점 가운데 하나인 일본 전범기업의 재단 기금 참여 여부에 대해, 일본은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우리 측도 물러서기 힘들다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