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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청년 팔아 '가짜 대출'‥83억 전세대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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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에서 유령 세입자를 통해 청년 전세 대출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중계약을 돕고 수수료를 챙긴 공인중개사들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6월 인천 부평의 5층짜리 빌라에 전세로 들어온 세입자 김모 씨.

몇 달 뒤, 자신의 집에 전혀 모르는 누군가가 또다시 전입신고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세입자 (지난 16일)]
"<아시는 분이세요?> 아니요.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