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서울 낮 최고 기온 3도…강원 동해안 · 울산 건조경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섭던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이제 강원 지역을 제외하고는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찬 바람이 확실하게 많이 잦아들었는데요, 오늘(30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도로 예년 수준만큼 오르겠고 내일은 6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모레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유지하는 등 당분간 큰 추위 걱정은 따로 없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방의 대기가 다소 건조합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기 때문에 큰 화재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항상 주변을 세심하게 둘러보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안개도 없이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눈이나 비 예보 없이 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조금 오르는 편인데도 미세먼지 없이 공기질도 계속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과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 곳곳에 약한 눈이 조금 내리겠는데요, 그밖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조금 떨어져도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