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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발병 전에 암 조기진단…'1000조 분의 1초' 포착 현미경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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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의료 장비는 CT나 MRI 등을 이용해 인체 조직의 변형이 생겨야만 암 진단이 가능합니다. 1000조 분의 1초를 '펨토초'라고 하는데,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발광소자를 이용한 펨토초 현미경을 개발해 암 발병 전, 조기 진단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발광소자에서 나온 레이저가 현미경에 놓인 샘플을 비춥니다.

이 현미경으로 1000조 분의 1초 간격으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데, 인체 세포 조직의 분자 움직임도 정확히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