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美 경찰 '흑인 집단구타' 시위 10개 이상 도시로 확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흑인 청년이 경찰관 5명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국의 주요 도시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수백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일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고, 경찰차 유리를 부수는 과격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차에 뛰어 올라 앞 유리를 짓밟습니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경찰관이 결국 차에서 내렸지만 제지하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