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호수서 배 전복‥학생 등 최소 10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버스 추락 사고로 40명 이상이 숨진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같은 날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파키스탄 북동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州)의 탄다 호수에서 배가 전복됐는데요.

배에는 25~30명의 학생과 교사가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학생들의 나이가 12~20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파키스탄에는 오래되고 과적된 선박이 많아 전복 사고가 잦지만,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여성은 수영을 배우지 못하고요.

온몸을 덮는 옷 탓에 물속에서 움직이기 어려워 익사 사고가 빈발한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