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자막뉴스] "사망자 기하급수적 증가"...매년 피할 수 없는 운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6도' 올겨울 초강력 한파 이어져

"25일 서울 영하 17.3도…역대 9번째 가장 낮아"

이상 한파에 한랭 질환자 잇따라…24일 41명 발생

전문가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파, 매년 반복 가능성 커"

최강 한파가 몰아친 1월 말.

맹렬한 추위에 한강도 꽁꽁 얼었습니다.

목도리와 귀마개, 핫팩까지 동원해보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7.3도까지 떨어져 기상 관측 이래 9번째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겨울 한파에 한랭 질환자도 속출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한랭 질환자는 사망자 11명을 포함해 모두 3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