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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현장영상+] "대장동 위례사업에 관한 입장, 곧 국민에게도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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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 되어 가고 있어"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어도 봄을 이길 순 없어"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순 없어"

"대장동 위례사업에 관한 입장은 진술서에 모두 담아"

[앵커]
제1야당 대표의 검찰 출석. 지난 수원지검 때는 초유의 장면이었고, 두 번째 제1야당의 대표가 피의자 입장에서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취재진들이 지금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 주십시오.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입니다.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입니다.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 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살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 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습니다.

곧 여러분께도 공개하겠습니다.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습니다.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재명]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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