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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극심한 가뭄에 농업용수 비상...36km 물 끌어오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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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된 가뭄으로 호남지역의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채우기 위해 수십km 떨어져 있는 강물까지 끌어오고 있는데요.

오선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축구장 180개 면적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전남 영광 옥실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관로를 통해 폭포수처럼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지난해부터 물 부족에 시달린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