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1500명 일하는 현장에 온풍기 9대…칼바람 속 노동자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날씨는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28일) 영하 10도를 밑돈다고 하는데요, 칼바람 맞으면서 1500명 넘게 일하는 건설 현장에는 온풍기가 아홉 대 뿐입니다.

이해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새벽 5시 출근길, 아직 해가 뜨지 않았습니다.

공사장에 6시까지는 도착해야 합니다.

현장 앞 공터는 바람 소리가 가득하고 비포장 바닥은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