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러, 서방에 연일 비난 공세…"바이든, 종전 열쇠 갖고도 안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에 종전 지시 대신 무기 퍼줘…근거 없이 와그너그룹 악마화"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등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비난을 이어갔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원하면 우크라이나에 지시해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는 그 열쇠를 쓰는 대신 오히려 더 많은 무기를 퍼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