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2055년 국민연금 고갈…소진시점 2년 앞당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민연금이 개혁 없이 현 제도대로 유지된다면, 2055년에는 기금이 고갈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5년 전에 계산한 것보다도 고갈 시점이 2년 더 앞당겨진 겁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 추계전문위원회는 연금 제도에 변화가 없다는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산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분간 연금 지출보다 수입이 많은 구조가 유지돼, 지난해 10월 기준 915조 원인 기금은 오는 2040년 1,755조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