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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잿더미 덮친 폭설‥"컨테이너라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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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불타버린 구룡마을.

잿더미 상태에 폭설까지 쏟아졌습니다.

이재민 60여 명은 구청이 마련한 임시 숙소에 머물러 왔지만 그곳도 곧 비워줘야 합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적은 거의 없고 새소리만 들리는 구룡마을.

흰 눈이 마을을 뒤덮었지만 화염이 휩쓸고 간 흔적까지 감추진 못했습니다.

발화 지점 근처엔 노란 통제선이 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