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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대로면 2055년 국민연금 바닥난다…소진시점 2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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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기금 2040년 정점 후 2041년 적자전환

가입자 줄고 수급자 늘어…GDP 대비 연금지출 70년 후 9%대로 높아질듯

재정추계 토대로 국회 연금특위 4월, 복지부 10월까지 개혁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국민연금이 개혁 없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될 경우 2041년부터 수지 적자가 발생해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제도 유지를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계해 27일 이같은 시산(試算·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