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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출국한 김하성, 다시 경쟁 속으로 "주전 경쟁과 WBC 다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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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2루수 출전 빈도 커질 것…문제 없어"

"WBC 대표팀엔 3월 합류…호흡 걱정 안해"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팀내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선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김하성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국에 앞서 "이번 겨울 매우 열심히 준비했다"며 "팀 내에서 좋은 모습을 펼치면서 WBC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국한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원재 개인 코치와 기술 훈련에 전념한 뒤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