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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중북부 중심 한파특보…호남 서부 · 제주 산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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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은 그쳤지만, 중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남 서부지역에는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를 양태빈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눈구름 뒤를 따라 북쪽 한기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 강화되었는데요, 이제 대부분 지역이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27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영하 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요.

찬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사실상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나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제 내륙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지만 여전히 호남 서부 지역으로는 눈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7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제주도 산지에는 많게는 15cm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10~30cm의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청주가 영하 3도, 전주와 대전 영하 2도, 부산은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강추위 속에 전국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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