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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대·기아차 표적 절도 '급증'…"도난방지 소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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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서 현대와 기아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크게 늘고 있는데,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차량에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 승용차 뒷편 유리창이 완전히 내려진 채, 운전석 쪽 내부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운전석 문에는 기아차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일당을 일컫는 '기아 보이즈'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