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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시애틀, 현대차 제소‥"차량 도난 급증해 납세자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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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애틀 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기아와 현대차는 원칙을 무시하고 고객과 대중을 희생시키면서 비용 절감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시애틀 현지 매체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대차는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일련의 조처를 했다"며 "이번 소송은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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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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