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1천여 세대 강추위에 '벌벌'‥전국 곳곳 동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보일러실 배관이 동파로 파손돼 1천여세대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충북 청주와 광주광역시에서도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청량리의 한 아파트.

집안에 큰 냄비들을 모두 동원해 전기 인덕션에 올립니다.

보일러 고장으로 온수가 나오지 않자 씻을 물을 데우는 겁니다.

[강병각/아파트 주민]
"초·중·고가 이제 개학이라 씻지를 못하니까는 찜질방 가시는 분들도 있고 모텔에 가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내일 출근을 해야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