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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 남성 강간범 성전환 후 여성 구치소 논란…결국 이송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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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소자 안전 우려 제기…"스코틀랜드, 남성 시설로 보내기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남성일 때 강간 범죄를 저지르고선 성전환을 한 영국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논란 끝에 이송된다.

영국에선 최근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라 브라이슨(31)을 여성 전용 구치소에 수감해도 되는지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브라이슨은 2016년과 2019년 애덤 그레이엄이란 이름의 남성이던 시절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 두 명을 강간한 혐의로 23일(현지시간)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