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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실련, 장·차관 7명, 주식 매각·백지신탁 미신고..."적법하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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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장·차관 7명이 주식 매각이나 백지 신탁을 신고하지 않은 채 3천만 원 넘는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장관과 차관 41명 가운데 주식을 3천만 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16명으로, 이 중에 7명은 주식 매각이나 백지신탁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주식 18억 원어치를 보유해 액수가 가장 많았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억 원가량, 조용만 문화체육부 차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