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1. 새벽부터 하루 종일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은 물론 퇴근길에도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 눈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2. 정부가 취약계층 160만 가구 가스요금 지원을 기존보다 두 배 확대합니다. 가스 요금 추가 인상도 예고했는데, 전기뿐 아니라 대중교통 요금 인상도 예고됐습니다.

3. 이재명 대표가 모레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 소환 때도 서면 진술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30쪽 분량을 제출할 예정인데, 검찰은 질문지는 100쪽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편의점 반값택배 가격이 인상됩니다. 배달업체는 한파를 이유로 배달비에 할증이 붙여 자영업자들이 울상입니다.

5. 수시로 대마를 피우고 판매한 재벌 3세와 연예인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임신 중인 아내와 해외 여행을 간 길에 대마를 피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무기수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2심에서 선고됐습니다.

7. 우리 경제가 지난해 4분기 2년 반 만에 마이너스로 추락했습니다. 민간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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