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꼭두새벽부터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령됐죠.
새벽 시간에 미처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곳도 눈에 띄었는데요.
영상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도심 도로입니다.
차량이 오가는 도로 위로 하얗게 눈이 덮였는데요.
차선은 물론, 노란색 중앙선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고도 속출했는데, 또 다른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여파로 도로 한복판으로 튕겨 나갑니다.
택시기사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눈길에 차선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쪽에 차량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상황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고, 운전자를 따로 입건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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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미처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곳도 눈에 띄었는데요.
영상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도심 도로입니다.
차량이 오가는 도로 위로 하얗게 눈이 덮였는데요.
차선은 물론, 노란색 중앙선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영하 9도에 가까운 날씨 속에 도로 위로 내린 눈이 다시 얼면서, 곳곳이 빙판길로도 변했습니다.
사고도 속출했는데, 또 다른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여파로 도로 한복판으로 튕겨 나갑니다.
새벽 5시 40분쯤 서울 강변북로 성수대교 근처 상황입니다.
택시기사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눈길에 차선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쪽에 차량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근처인데요.
오전 9시 20분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상황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고, 운전자를 따로 입건하진 않았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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